영끌족 이자폭탄 현실화 … 주담대마저 연체대란 초읽기


영끌족 이자폭탄 현실화 … 주담대마저 연체대란 초읽기

영끌족 이자폭탄 현실화 … 주담대마저 연체대란 초읽기 입력2022.12.15. 오후 5:35 수정2022.12.15.

오후 7:06 가계빚 절반 금리 年5% 넘어 신용대출 이어 주담대도 연체 정부 대출상환 유예해줬지만 중기·자영업대출 연체율 상승 지원 끝나는 내년 9월 뇌관 5대銀 연체액 석달새 2300억↑ #1. 30대 직장인 A씨는 대출 이자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작년 연 3%대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아 매달 이자로 150만원을 내고 있었는데, 최근 주담대 금리는 연 5%, 신용대출 금리는 연 8%까지 치솟으면서 매달 은행에 갚아야 할 원리금만 2배 이상 불어났기 때문이다.

생활비는 카드론 대출을 끌어와 해결하고 있다. A씨는 "월급은 그대로인데, 이자는 눈덩이처럼 커지니 속이 타들어간다"며 "금리가 한 번 더 오르면 더는 버티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2.

경기 양주시에서 초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B씨는 갱신될 대출금리를 걱정하고 있다. 그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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