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세력 있는 ‘빌라왕’?…“보증보험도 무용지물” 속터지는 피해자들


배후세력 있는 ‘빌라왕’?…“보증보험도 무용지물” 속터지는 피해자들

배후세력 있는 ‘빌라왕’?…“보증보험도 무용지물” 속터지는 피해자들 2022.12.16 10:26 무자본 갭투자로 1139채 구매 김씨 사망으로 사건 일파만파 3년간 집 사들여…배후 가능성 전세보증금 사고액 지난달보다 22% 늘어 [연합]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집에 담보가 없었어요. 전세보증보험도 가입했고요. 안전한 신혼집을 구했다 생각했는데….” ‘1139채 빌라왕’ 피해자인 배소현(29)씨는 남편과 함께 발로 뛰며 직접 구한 신혼집 전세보증금을 순식간에 날릴 위기에 처했다. 배씨의 집은 현재 포천세무소에 압류가 걸려 있다. 지난 10월 사망한 ‘빌라왕’ 김씨가 종합부동산세 62억원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씨는 전세보증금 보험에 가입했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김씨가 사망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위변제 절차를 발지 못하고 있어서다. 대위변제는 채무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채무자 대신 채무를 변제해 채권자의 채권이 그 사람에게로 넘어가는 것으로, 김 씨 대신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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