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하사(鯨戰鰕死)와 상주시 반려동물정책


경전하사(鯨戰鰕死)와 상주시 반려동물정책

<기자수첩>경전하사(鯨戰鰕死)와 상주시 반려동물정책 miklevasilyev, 출처 Unsplash 경전하사(鯨戰鰕死)는 고래 싸움에 새우가 죽는다. 강한 자 끼리의 싸움에서 약한 자가 끼어 있어 아무런 관계없는 약한 사람이 피해를 입는다는 뜻을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라는 속담을 한역으로 경투하사(鯨鬪鰕死)라고도 한다. 17세기 후반 조선 문인 홍만종(洪萬鍾)이 완성한 순오지(旬五志)에는 당시 사용하던 속담 130여 종이 실려 있다. 얼마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를 정부에 반환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청와대에서 기르던 풍산개들을 문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직접 키우는 게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rwltn1, 출처 Unsplash 그러나 신임 대통령의 이런 양해에도 불구하고 퇴임한 문 전 대통령에게 풍산개를 위탁할 법적 근거가 명문화되어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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