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질서 있는 퇴출' 가능할까


보험사 '질서 있는 퇴출' 가능할까

[기자의 눈]보험사 '질서 있는 퇴출' 가능할까 보험사를 출입하면서 놀랐던 것은 국내 보험사 수가 손해보험사 19개(준회원사와 재보험사인 코리안리 포함), 생명보험사 23개로 매우 많다는 점과 보험 유관 기관들도 생각보다 많다는 점이었다. 올해 들어서만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보험개발원·보험연구원에서 신년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 기간 열리지 못했던 오프라인 행사가 오랜만에 진행되는 것이고 기관들이 각기 다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지만 ‘한 업권에서 이렇게 많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lycs, 출처 Unsplash 보험 업계가 위기를 맞았다는 이야기는 수년째 계속되지만 덩치만 크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노력은 훨씬 더딘 것처럼 느껴진다. 금융업은 기본적으로 당국의 규제가 강해 빠른 변화가 쉽지 않은 곳이라고 하지만 보험업은 업권 특성 등의 이유로 금융권 중에서도 가장 변화에 더딘 곳으로 꼽힌다. 보험 업계 내부에서도 보험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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