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서울지하철 역명...치솟은 입찰가에 이름 빼는 병원들


‘억’소리 나는 서울지하철 역명...치솟은 입찰가에 이름 빼는 병원들

‘억’소리 나는 서울지하철 역명...치솟은 입찰가에 이름 빼는 병원들 입력2024.01.31. 오후 4:50 기사원문 김명지 기자 지하철 역명 병기 뛰어든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대항병원, 서울대병원 지하철 역명 병기사업 입찰가 치솟아 최근 입찰 잇따라 포기 3년간 표기에 신림역 5억, 사당역 6억, 혜화역 4억원 “가로수길 빈 상가처럼 역명도 비워두나” 불만 서울지하철교통공사 /일러스트=조선DB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지난해 7월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역명병기’ 사업 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일정 이상 비용을 내면 인근 지하철 역 이름에 기업이나 기관 명칭을 같이 쓰게 해줬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양지병원도 이 사업 도입 첫 해인 2017년부터 참여해 신림역 역명과 병기하는 권리를 확보했다. 지하철 역 표지판과 전동차 노선도에 신림역 명칭과 함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함께 쓰고, 전동차가 신림역을 지날 때마다 ‘이번 역은 신림, 에이치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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