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노인’ 더 빨리 늙는다… ‘밥 친구’ 생기자 변화


‘혼밥 노인’ 더 빨리 늙는다… ‘밥 친구’ 생기자 변화

‘혼밥 노인’ 더 빨리 늙는다… ‘밥 친구’ 생기자 변화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혼밥’(혼자 밥 먹기) 하는 노인이 더 빨리 노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교수 송윤미 교수·임상강사 박준희)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교수 원장원) 공동 연구진은 2016∼2017년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연구에 참여한 70~84세 노인 2072명을 대상으로 식사 유형에 따른 노쇠 변화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을 관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혼밥 그룹’과 ‘함께 식사하는 사람이 있는 그룹’으로 나눠 2년 뒤 그룹 간 이동에 따른 노쇠 정도를 비교·분석했다.

측정 지표는 체중 감소와 근력 감소, 극도의 피로감, 보행속도 감소, 신체 활동량 감소로 총 다섯 가지다. tamasp, 출처 Unsplash 연구진은 각각 평균치의 하위 20%에 속하는 경우가 3건 이상일 때 ‘노쇠하다’고 판단했다. 1∼2개만 해당하면 노쇠의 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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