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형 일자리' 늘린다는 정부…노인들은 "안 할래요"


시장형 일자리' 늘린다는 정부…노인들은 "안 할래요"

'시장형 일자리' 늘린다는 정부…노인들은 "안 할래요" 입력2023.01.20. 오전 6:11 수정2023.01.20. 오전 6:12 노인 4423명 한달 모집하니 1218명 미달 공공형 참여율 폭주, 시장형은 '0명' 사업도 "일자리 질 높여야 미스매칭 문제 해결돼" 정부가 노인 일자리 배분계획을 바꿨다.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공공형 일자리의 인기는 폭주하는 반면 시장형 일자리는 계획인원을 한 명도 못 채우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서다. 정부는 앞으로 시장형 일자리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인데, 양질의 일자리 개발 없이 양만 늘렸다간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일 아시아경제가 지난 한 달 간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급된 정부주도 일자리 5만5945개를 전수조사해보니 시장형 일자리에서 ‘미스매칭’ 현상이 두드러졌다. 조사지역은 인구대비 노인인구 증가배율이 큰 고령화 위험지역 상위 10개(울산 동구·중구·남구, 부산 사상구·영도구·북구·사하구, 서울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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