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 과열… 메리츠화재·KB손보 "경찰서만 가도 1000만원"


운전자보험 과열… 메리츠화재·KB손보 "경찰서만 가도 1000만원"

운전자보험 과열… 메리츠화재·KB손보 "경찰서만 가도 1000만원" 메리츠화재와 KB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특약을 강화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사진은 메리츠화재 강남 사옥.

/사진=메리츠화재 "이 운전자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변호사 선임비용을 500만원 더 드려요. 그러면서도 상해등급까지 높여 훨씬 다양한 상황에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말부터 보험 영업현장에서 "DB손해보험 운전자보험 보다 유리한 운전자보험이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건네는 설계사, 텔레마케터가 있다. 이른바 운전자보험 개정판이다.

가입자가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선 물론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 등 사고와 부상등급을 증명할 다양한 서류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면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손해보험사들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비를 보장하는 특약에 대해 보상한도와 보상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를 공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isthatbrock, 출처 Unsplash 1일 보험업계에 따...



원문링크 : 운전자보험 과열… 메리츠화재·KB손보 "경찰서만 가도 1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