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맥주, 올해 또 오른다…세금·원부자재 인상 여파


소주·맥주, 올해 또 오른다…세금·원부자재 인상 여파

소주·맥주, 올해 또 오른다…세금·원부자재 인상 여파 소주 출고가 85원 인상시 1병 6000원 가능성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민 술'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주세가 작년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는 데다 원재료·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등 오름세도 지속되고 있기때문이다.

주류회사들이 2년 연속 출고가 인상을 결정할 경우 마트나 식당에서 파는 소주 가격은 1병당 6000원 가능성도 점쳐진다. 19일 기획재정부와 주류 업계 등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세금이 작년보다 리터(ℓ)당 30.5원 올라 885.7원이 된다. 작년 리터당 20.8원 오른 것보다 세금 인상 폭이 더 커졌다.

맥주 세금 인상은 통상 주류회사의 출고가 인상으로 이어진다. drunkenfights, 출처 Unsplash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전기료 등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도 맥주 출고가 인상 요인이다.

소주의 경우 맥주처럼 주세가 인상된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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