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주·맥주 등 술값 6%↑…올해 '소주 6천원' 현실화되나


작년 소주·맥주 등 술값 6%↑…올해 '소주 6천원' 현실화되나

작년 소주·맥주 등 술값 6%↑…올해 '소주 6천원' 현실화되나 주류 가격 인상. 연합뉴스 지난해 맥주와 소주 등 주류 가격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가운데 올해 또 다시 주류 가격이 올라 ‘소주 6천원 시대’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가격은 전년 대비 5.7% 상승했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1.5%)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작년 주류 물가 상승은 소주와 맥주가 이끌었다.

소주는 7.6% 올라 2013년 7.8% 이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맥주는 5.5% 상승해 2017년 6.2%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mialiamani, 출처 Unsplash 이같이 지난해 소주와 맥주 물가가 상당폭 오른 것은 주류 회사들이 수년 만에 출고가를 줄줄이 인상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작년 2월 ‘참이슬·진로’ 출고가를 3년 만에 7.9% 인상한 데 이어 3월 테라·하이트 출고가도 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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