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보험? 이건 말장난"… 현대해상, 가입연령 35세로 안 늘린다


"어른이보험? 이건 말장난"… 현대해상, 가입연령 35세로 안 늘린다

"어른이보험? 이건 말장난"… 현대해상, 가입연령 35세로 안 늘린다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30세로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은 현대해상 광화문사옥./사진=현대해상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속속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해상이 가입연령을 늘리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대신 20대와 30대, 40대 등 각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원수보험료 1위인 현대해상의 이 같은 결정이 메리츠화재 등 다른 손해보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최대 가입연령을 30세로 유지하는 대신 세대별 특성에 적합한 보장성보험을 내놓기로 했다.

지난 3월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30세에서 35세로 확대한 이후 현대해상도 가입연령 확대를 검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현대해상 관계자는 "가입연령을 더 늘리면 금융소비자들에게 혼란이 생길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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