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임플란트 보험사기' 치과의사 9명·환자 140여 명 연루…피해액 7억여 원


'치아 임플란트 보험사기' 치과의사 9명·환자 140여 명 연루…피해액 7억여 원

'치아 임플란트 보험사기' 치과의사 9명·환자 140여 명 연루…피해액 7억여 원 광주경찰청 청사. 박요진 기자 광주 경찰이 보험 수술 특약을 악용해 치아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서 이뤄지는 연골(치조골) 이식 횟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보험금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의사와 환자 등 150여 명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50대 남성 A씨는 몇 해 전 치아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A씨는 3개 치아 임플란트 수술을 받기 전 치아를 심을 연골을 이식하는 수술도 함께 받았다. A씨는 같은 날 연골 이식 수술을 모두 받았지만 보험사에는 수술이 3일로 나눠 진행된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 등을 제출했다.

benyamin_bohlouli, 출처 Unsplash A씨의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한 치과병원의 의사가 범행에 공모했기에 가능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보험료 260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수술 날짜가 다를 경우 보험금을 구분해 지급하는 생명보험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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