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적 없는데 월급 줬다고?"…보험왕 탈세에 쓰였나


"받은 적 없는데 월급 줬다고?"…보험왕 탈세에 쓰였나

"받은 적 없는데 월급 줬다고?"…보험왕 탈세에 쓰였나 storyfuel, 출처 Unsplash <앵커> 자기도 모르는 사이 한 회사의 직원으로 등록돼 소득신고까지 한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보험설계사가 탈세를 하려고 고객 정보를 도용했는지를 의심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여성 A 씨는 지난해 5월 세금 자료 확인을 위해 국세청사이트에 들어갔다 깜짝 놀랐습니다. 본인도 모르는 소득이 매년 2천3백만 원씩, 2년 동안 신고돼 있었던 겁니다. [A 씨 : 이게 누구지? 모르는 사람인데 나한테 소득을 줬다고…. 받은 것도 없는데 깜짝 놀랐어요.] 소득신 mailchimp, 출처 Unsplash A 씨 어머니는 2년 전 같은 지점 전산 직원과의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설계사의 무직 자녀에게 국가에서 주는 지원금을 신청해주겠다며, 소득 자료 확인을 위한 '세무대리 수임동의'를 요청해 응했던 겁니다. 그 후 딸인 A 씨가 B 씨 사업장의 직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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