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싼 아메리카노 시켜 놓고 7시간 동안...멀티탭까지 챙긴 ‘카공족’


제일 싼 아메리카노 시켜 놓고 7시간 동안...멀티탭까지 챙긴 ‘카공족’

제일 싼 아메리카노 시켜 놓고 7시간 동안...멀티탭까지 챙긴 ‘카공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카페에서 장시간 앉아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이른바 ‘카공족’에게 최근에는 ‘전기도둑’ ‘전기빌런’이라는 신조어가 추가됐다. 자리만 오래 차지하는 게 아니라 카페에서 개인 멀티탭으로 각종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손님의 모습이 알려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1일 ‘카페 전기도둑 잡았다 요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작성자는 “이거 이해할 수 있냐”고 물었다. 게시글 속 사진에는 멀티탭과 각종 충전기, 전자기기로 가득 찬 카페 테이블 위 아메리카노로 추정되는 음료가 1잔뿐인 모습이 담겼다.

leecampbell, 출처 Unsplash 작성자는 “전기를 얼마나 쓰려고 멀티탭까지 들고 다니나 싶었는데 옆에서 열심히 핸드폰과 태블릿만 만지더라. 컴퓨터는 만지지도 않았다”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사진을 남겨뒀다”고 전했...



원문링크 : 제일 싼 아메리카노 시켜 놓고 7시간 동안...멀티탭까지 챙긴 ‘카공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