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명이 겪고 있다는데…우울증 병력 보험사 '기피' 여전


10명 중 1명이 겪고 있다는데…우울증 병력 보험사 '기피' 여전

10명 중 1명이 겪고 있다는데…우울증 병력 보험사 '기피' 여전 WOKANDAPIX, 출처 Pixabay [앵커]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우울증입니다. 적어도 10명 중 1명은 앓고 있다는 통계도 있는데요. 이처럼 정신질환 치료 수요는 늘고 있는데, 높은 비용 탓에 진료를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보장범위도 극히 제한적입니다. 왜 그런지 지웅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Tumisu, 출처 Pixabay [기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지만 정신장애로 진단받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은 경우는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장애를 숨기는 경우도 많지만 치료하는 비용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맘카페 등 일부 커뮤니티에선 "검사비가 병원마다 다른 데다 약값도 부담"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신장애는 보험...



원문링크 : 10명 중 1명이 겪고 있다는데…우울증 병력 보험사 '기피'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