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보험? 금니 아닌 충치였다"… 농협손보, 3년만에 판매중단 유력


"치아보험? 금니 아닌 충치였다"… 농협손보, 3년만에 판매중단 유력

"치아보험? 금니 아닌 충치였다"… 농협손보, 3년만에 판매중단 유력 농협손해보험이 치아보험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농협손보 서대문 사옥./사진=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농협손보)이 약 3년만에 판매 중단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지난 약 3년 동안 손해율이 크게 상승한 것에 따른 영향이다. 농협손보는 이미 100%를 넘어선 치아보험 손해율이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판매를 중단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올해 새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를 더 강화하려는 농협손보의 계획에도 일부 차질이 생겼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오는 4월부터 GA(법인보험대리점)채널에서 판매하던 치아보험을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농협손보는 치아보험 손해율이 100%를 넘어섰으며 차후 손해율 개선 가능성도 적다고 판단했다. 치아 치료비가 고가이면서 치료 전 치아보험에 가입한 후 보장만 받은 뒤 보험을 해지하는 가...



원문링크 : "치아보험? 금니 아닌 충치였다"… 농협손보, 3년만에 판매중단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