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쇠파이프 폭행…곳곳 피멍'…경찰, 고교기숙사 학폭 수사


'주먹·쇠파이프 폭행…곳곳 피멍'…경찰, 고교기숙사 학폭 수사

'주먹·쇠파이프 폭행…곳곳 피멍'…경찰, 고교기숙사 학폭 수사 경찰, 특수상해 적용 검토…교육청, 추가 범행 등 전수 조사 피해 학부모 "가해 학생들 우리도 맞았다며 '폭력 대물림'" 경남 산청 고교생 기숙사 학폭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산청=연합뉴스) 김동민 박정헌 기자 = 말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신입생을 집단 폭행한 일명 '경남 산청 고교생 기숙사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23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산청경찰서는 이날부터 가해 학생 10명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와 가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적용 혐의는 특수상해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marcobian, 출처 Unsplash 경남도교육청과 산청교육지원청 등은 해당 학교를 상대로 전수 조사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학폭 대물림, 둔기 폭행, 추가 피해 사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뒤늦게 학폭 피해 학생 보호 제도 개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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