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 35살 제가 가입"…어린이보험에 어른이 몰린다 최근 자녀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 어린이 보험에 가입하는 어른들이 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 화재, KB손해보험 등 5대 손보사의 지난해 어린이보험 원수보험료는 5조8256억원으로 지난 2018년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중소형 보험사까지 합치면 지난해 어린이 보험 시장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부터 보험사들은 어린이 보험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가입가능 연령 상한을 만 15세에서 35세까지로 확대했습니다. artem_kniaz, 출처 Unsplash 보험사들은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자, 전략적으로 대상 연령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이달부터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을 개정 출시했는데, 가입 상한 연령을 30세에서 35세로 올렸습니다. 롯데손보, 흥국화재도 지난해 어린이 보험 가입 상한 연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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