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저축보험 판매 재확대…5만건 팔아 '긴급 수혈' 2월에만 459억원 벌어 "연금 보험 늘린 영향" 계약 이미지. 픽사베이 생명보험사가 저축성보험을 한 달 동안에만 5만건 넘게 판매하며 500억원 가까이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사가 연금보험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자금난이 이어졌던 지난해 수준보다 더 큰 규모의 판매 수익을 기록했다. 생보사들이 단기 자금 확보에 매진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사들이 판매한 저축보험의 보험료는 지난 2월 459억원으로 전월 대비 243.7% 폭증했다. 판매건수도 5만3489건으로 38.5%나 늘었다.
저축보험은 가입 시 전체 보험료를 한번에 내는 일시납 보험이 많아 당장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유동성 위기가 이어졌던 지난해에도 매달 평균 256억원의 수익을 얻었지만 400억원대를 넘긴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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