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생보업 보험손익 1.8조원 적자


지난해 생보업 보험손익 1.8조원 적자

지난해 생보업 보험손익 1.8조원 적자 저축성보험 판매 의존 탓에 영업비용 지출 커져 지난해 국내 생명보험사의 보험영업손익이 2021년과 비교해 80% 가까이 떨어졌다. 그동안 국내 생보사들이 저축성보험을 많이 판매하며 외형을 키웠는데, 고금리 시대에 만기가 도래하는 사례가 들어나며 지출비용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생보사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4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전날 한국신용평가는 '2022년 4분기 기준 생명보험 재무상태표'를 공개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생명 등 국내 보험사 총 보험손익은 1조8천579억원 적자로 2021년 대비 1조4천731억원 악화됐다.

(사진=픽사베이) 생명보험에서 손익은 영업수익인 보험료수입과 자산운용수입에서 영업비용인 보험관련 지급금 및 자산운용비용을 차감한 결과로 보험영업활동과 자산운용성과 등 경영성과의 측정수단으로 활용된다. 주요 생보사별로 보면, 업계 1등 삼성생명의 보험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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