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서 빌린 호텔 멤버십 카드 직원에 보여주니…"잠시만요" 고물가에 도심 휴가족 크게 늘자 백화점·쇼핑몰 즐길거리 확대 체험 공간 확대하고 F&B 강화 호텔엔 '멤버십 대여족'도 등장 일단위 1만~2만원에 불법 대여 중고사이트 모니터링 등 진땀 스타필드 고양점의 배민B마트 팝업스토어. /사진=우아한형제들 [서울경제] 고물가와 여름 성수기 인파를 피해 국내외 ‘장기 여행’ 대신 가까운 호텔이나 쇼핑몰·백화점에서 ‘단기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실내에서 야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식음료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반면 호텔 등 일부에서는 ‘알뜰함이 지나친’ 규정 위반 고객을 걸러내는 데 진땀을 빼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쇼핑몰과 백화점은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몰캉스 족’이 몰리자 체험형 공간과 식음료(F&B) 콘텐츠를 확대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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