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하면 축하금 400만원 준다 했더니…40대 총각·처녀 줄섰다?


‘비혼’하면 축하금 400만원 준다 했더니…40대 총각·처녀 줄섰다?

‘비혼’하면 축하금 400만원 준다 했더니…40대 총각·처녀 줄섰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비혼 선언하면 400만원 준다” LG유플러스가 처음 시행한 비혼 축하금에 직원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 가운데 처음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직원에게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형평성 차원이다.

기혼자에 비해 미혼자가 받는 혜택이 적기 때문이다. 결혼을 비롯한 각종 축의금 및 자녀 학자금 등 기혼자에게만 쏠려 있는 대기업들의 혜택에 미혼자들은 불만이 많다.

LG는 결혼 만큼이라도 미혼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이 같은 제도를 만들었다. 금액으로는 약 400만원 수준이다.

직원들의 관심도 뜨겁다.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사내 게시판에 1호 비혼선언글이 올라 온 이후 현재까지 6명의 직원이 실제 비혼을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별로는 남성·여성이 모두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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