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 4500원·냉면 18000원…'백종원 사장'도 손님도 "못 살겠슈"


단팥빵 4500원·냉면 18000원…'백종원 사장'도 손님도 "못 살겠슈"

단팥빵 4500원·냉면 18000원…'백종원 사장'도 손님도 "못 살겠슈" [서울경제] 최근 소비자 물가가 다소 둔화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그 반대의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의 소폭 하락은 ‘통계의 함정’에 불과한 데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내 유명 백화점을 비롯해 베이커리이 단팥빵은 4500원 가량으로 가장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의 2배가 넘고, 냉면 가격도 최고 18000원에 달한다. 여기에 정부의 압박으로 인해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잠정 중단했지만 곧 가격 인상을 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대표 먹거리 물가 지표인 외식과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도 전월 대비 각각 0.1%포인트, 1.3%포인트 하락해 7.4%와 9.1%를 보였다.

하지만 외식 물가 상승률은 아직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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