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셀프 손해사정' 공시한다더니…'빅4' 손보사엔 하나마나 규제?


보험사 '셀프 손해사정' 공시한다더니…'빅4' 손보사엔 하나마나 규제?

보험사 '셀프 손해사정' 공시한다더니…'빅4' 손보사엔 하나마나 규제? DB·현대 등 자회사 업무위탁 비율 50%↓…車보험 85% 점유에도 미공시 대상 연간 위탁수수료는 75%까지 자회사 집중…"점진적 축소로 비중 낮은 것" 서울 강남대로에 자동차 제한속도 50km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19.12.22/뉴스1 News1 신웅수 기자 보험사들의 자회사를 통한 '셀프 손해사정'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업무 위탁사에 대한 공시가 신설되나, 정작 대형 손해보험사의 영업 관행을 바꾸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공시가 의무화되는 기준이 업무위탁 비율이 50% 이상인 경우인데, 이들은 비율 아래로 업무를 위탁해 손해사정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형 손보사의 손해사정 자회사 지금수수료 비율은 최대 75%에 달하는 등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높은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개선을 공시 기준까지 손봤음에도 손보사 손해사정 업무의 공정성·타당성 개선은 요원하다는 지적...



원문링크 : 보험사 '셀프 손해사정' 공시한다더니…'빅4' 손보사엔 하나마나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