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험금 찾아준다더니…개인정보만 캐내 '황당'


숨겨진 보험금 찾아준다더니…개인정보만 캐내 '황당'

[독자와함께] 숨겨진 보험금 찾아준다더니…개인정보만 캐내 '황당' '한국OO센터' 전화 설문조사 응했는데 휴대폰 번호 유출 피해자 김모씨 "대구경찰청에도 신고, 하루빨리 추가 피해 막아야" DB(데이터베이스)를 보험사 등에 판매하는 업체 홈페이지에서 DB를 이용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광고하는 모습. 개인정보가 포함되는 DB의 경우 수집 과정에 불법성이 파악되더라도 과태료 처분에 그쳐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구 중구에 사는 김모(40)씨는 최근 숨어있는 보험금을 찾아준다는 전화를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통화를 이어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말을 믿고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보험금 조회 서비스인 줄 알았다. 간단한 개인 신상을 건네준 김씨에게 잠시 뒤 '한국OO센터'라며 일반 휴대전화로 연락이 왔고, 공익성을 목적으로 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미수령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솔깃해진 김씨는 거주지 및 매달 납부하고 있는 보험료 등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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