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봉 ‘1억 시대’ 왔지만… 성과급·업종 따라 ‘양극화’ 확대


평균연봉 ‘1억 시대’ 왔지만… 성과급·업종 따라 ‘양극화’ 확대

평균연봉 ‘1억 시대’ 왔지만… 성과급·업종 따라 ‘양극화’ 확대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평균 연봉 1억원’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급여 인상 목소리가 높아진 데다, 일부 업황 개선으로 좋은 실적을 거둔 기업들이 성과급 지급 규모를 늘리면서 ‘연봉 1억원 클럽’ 가입 사례가 늘었다. 임직원 평균 연봉이 2억원을 넘어선 곳도 등장했다. 하지만 숫자 이면에 ‘평균의 함정’이 자리한다. 수억원 연봉을 받는 일부 임원들이 평균을 끌어올린다. 해마다 달라지는 성과급과 상여금, 스톡옵션 행사를 제외하면 직원들은 평균 연봉의 70~80%를 받는다는 게 산업계 시각이다. 여기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른 ‘급여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연봉 2억원 클럽’ 등장했지만… 26일까지 각 사에서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인 SK스퀘어는 지난해 전체 임직원 84명에 급여로 평균 2억1400만원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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