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너무 비싼데 갈수 있을까”...엄마 걱정 덜어준다는데 서울시는 11일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100만원의 산후조리경비를 준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초보엄마 잡학사전-182] 아이를 키우면서 ‘자녀의 수가 부의 상징’이라는 우스갯소리를 실감할 때가 많다.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의 사계절 옷과 신발을 장만하는 것은 물론 유치원비, 학원비, 교구·교재비, 식비, 돌봄비 등 아이 키우는 모든 과정에 돈이 수반된다. 임신해서 출산하기까지도 상당한 비용이 든다. 매달 병원에 가서 아이는 잘 크는지 확인해야하고 임신 주수마다 정해진 검사를 해야한다. 노산일수록 병원에서 요구하는 검사가 많은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금 100만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양수검사 한 번만 해도 80만원이 넘기 때문이다. 임신·출산기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비용은 단연 산후조리원 이용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임산부 10명 중 8명이 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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