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만원 넘는 간병비…간병 경험자 81% “간병비 환자·국가 나눠 내야”


하루 10만원 넘는 간병비…간병 경험자 81% “간병비 환자·국가 나눠 내야”

하루 10만원 넘는 간병비…간병 경험자 81% “간병비 환자·국가 나눠 내야” 간호·간병 관련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간병 경험’이 있는 사람 10명 중 8명은 ‘간병비를 환자와 국가가 나눠서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인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 응답자 중 65%는 비싼 간병비로 힘들었다고 답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 4월19~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간병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본인 또는 가족이 입원했을 때 간병인을 이용한 사례(53.4%)가 절반을 넘었다. 가족이 간병한 사례는 46.6%를 차지했다.

간병인을 이용할 때(534명) 가장 힘들었던 점은 ‘간병비가 비싸서 부담되었다’(65.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간병인이 제대로 환자를 돌보지 않는 것 같아서’(23.1%), ‘간병하러 왔다가 환자 상태를 보고 그만두어서’(5.2%), ‘간병인이 한국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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