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으로 시작된 잘못된 만남…보험금 노린 살인으로 마침표


불륜으로 시작된 잘못된 만남…보험금 노린 살인으로 마침표

불륜으로 시작된 잘못된 만남…보험금 노린 살인으로 마침표[사건의재구성] 새 애인과 결혼하려 사촌동생과 공모 아내 살해한 비정한 남편 자동차 추락사고로 위장…구조하는 척 바다에 뛰어드는 연기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024-04-06 08:00 송고 News1 DB 시작부터 불륜이었다. 2007년 4월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분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박 모 씨는 분식집 사장의 아내이자 자신보다 여덟 살 연상인 A 씨와 내연 관계로 발전했다. A 씨는 2010년 11월 남편과 이혼하고 박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박 씨는 혼인신고를 한 이후에도 별다른 직업 없이 A 씨로부터 생활비와 신용카드를 받아 사용해 왔다. 그러던 중 박 씨는 과거 미팅으로 알게 된 여자 B 씨를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2011년 3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박 씨는 B 씨와 동거하기 위해 A 씨를 속여 6000만 원을 받아내기도 했다. 불륜을 지속하던 박 씨는 B 씨와 2013년 4월에 결혼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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