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는데 무조건 항생제 처방” 의사들이 고백했다, 이러다?


“필요 없는데 무조건 항생제 처방” 의사들이 고백했다, 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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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15개월 아이인데 병원을 가면 항생제, 때로는 스테로이드까지 처방해줘요. 이게 맞나요?”

A씨는 아이에게 처방되는 항생제 때문에 고민이 많다.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이야기를 적잖게 들어서다.

어느 의료기관을 찾아도 항생제는 대부분 처방한다. 의사에게 처방 이유를 묻는 것도 여의치 않다.

이런 A씨의 고민은 일정 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의사 10명 중 4명은 항생제가 불필요한 상황에서도 처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의사들이 고백한 내용이다. 전체 항생제 처방의 ‘4분의 1’ 이상이 부적절하다는 통계도 나왔다.

claybanks, 출처 Unsplash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작년 의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항생제 인식도 조사 결과(감염내과 제외)’에서 의사의 40% 이상이 “항생제가 불필요한 상황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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