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의원’들이 점령한 보험 단체장…로비용? 정치인 일자리?


‘3선 의원’들이 점령한 보험 단체장…로비용? 정치인 일자리?

‘3선 의원’들이 점령한 보험 단체장…로비용? 정치인 일자리?

보험대리점협회장에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 추대…내달 2일 취임 생명보험협회·보험연수원 수장도 각각 정희수·민병두 전 의원이 맡아 업계선 “힘센 인사 대환영” “이름 알리기용…성과는 못 내” 의견 분분 보험 유관기관장에 전직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선임되고 있다.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민원도 많은 보험업계 특성상 내부인사보다 중량감 있는 외부인사를 선호한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생계형 정치인을 위한 자리 만들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GA) 단체인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달 28일 회장추천심사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55·사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사회가 오는 17일 확정하면 김 전 의원은 다음달 2일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김 전 의원은 서울 양천을에서 3선(18·19·20대)을 지냈다. 20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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