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교통사고 여전…운전자 절반 "민식이법만으론 안돼"


스쿨존 교통사고 여전…운전자 절반 "민식이법만으론 안돼"

스쿨존 교통사고 여전…운전자 절반 "민식이법만으론 안돼" 불법 주정차 구분 명확화·어린이 보호구역 안내 강화 필요해 스쿨존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을 추모하며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사거리에 전날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시내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놓고 간 꽃과 장난감 등이 쌓여 있다. 2023.5.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최근 스쿨존(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음주운전, 과속 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운전자 절반가량은 '민식이법'만으로는 스쿨존에서 어린이 안전을 보호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악사손해보험이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천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7%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민식이법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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