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도 35세 '어른이보험' 판다… '연령 경계' 사실상 붕괴


한화손보도 35세 '어른이보험' 판다… '연령 경계' 사실상 붕괴

한화손보도 35세 '어른이보험' 판다… '연령 경계' 사실상 붕괴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늘려 장기보험 실적 개선에 들어갔다./사진=한화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확대했다.

연간 원수보험료 10조원 미만인 중소 손보사 중에선 흥국화재와 롯데손해보험에 이어 세 번째다.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확대하면서 10대 손해보험사 중 7개사가 35세 어른이보험을 판매, 사실상 연령 경계가 무너졌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손해보험은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35세로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해지율을 조정해 보험료를 낮췄다.

한화손해보험은 가입연령을 늘리고 보장을 강화해 어린이보험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어린이보험은 태아나 어린이 등 자녀를 대상 3대 질병인 암·뇌·심장질환을 포함해 각종 상해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험사들은 저출산 기조가 이어지면서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들자 전략적으로 대상 연령층을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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