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ABL생명, 매각 앞두고 실적 부진에 새주인 찾기 난항


중국계 ABL생명, 매각 앞두고 실적 부진에 새주인 찾기 난항

중국계 ABL생명, 매각 앞두고 실적 부진에 새주인 찾기 난항 생보사 1분기 실적 개선됐지만 ABL은 순이익 줄어 中 본사 해체로 리더십 흔들…점유율도 하락 KDB·동양 등 다른 생보사 비해 인수매력 떨어져 ABL생명이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실적 부진과 수익 구조 악화로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알리안츠생명 본사의 대형 로고 간판이 새로운 사명인 ABL생명의 로고로 바뀌고 있는 모습.

/ABL생명 제공 중국계 보험사인 ABL생명이 최근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일찌감치 지난해부터 매물로 내놨지만, 다른 생명보험사에 비해 저조한 실적과 현재 상황에 불리한 수익 구조로 아직 인수자가 나서지 않고 있는 것이다.

ABL생명은 지난 1954년 설립된 제일생명을 모태로 하는 회사다. 1999년 독일 알리안츠에 매각된 후 알리안츠생명으로 운영돼 오다 2016년 중국 안방보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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