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 보험사기 잡겠다…금융당국 "형사처벌에 보험금 반환돼"


도수치료 보험사기 잡겠다…금융당국 "형사처벌에 보험금 반환돼"

도수치료 보험사기 잡겠다…금융당국 "형사처벌에 보험금 반환돼" 지난해 실손보험금의 11%는 도수치료 보험금 청구액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도수치료에 연루된 보험사기 환자 수가 최근 3년 새 두 배가량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소비자들에게 보험사기는 반드시 적발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면 연루되지 말고, 금감원이나 보험사로 반드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도수치료와 관련해 보험사에 청구된 보험금은 2019년 9036억원에서 지난해 1조4180억원으로 5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회사로부터 수사가 의뢰된 의료종사자와 환자 수는 각각 18명에서 42명으로 133.3%, 679명에서 1429명으로 110.4% 늘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도수치료 관련 보험금 청구액(1조4180억원)은 전체 실손보험금의 11.0%에 이른다.

이들은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미용시술 등을 받았음에도 통증 치료를 위해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의 진료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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