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조여원 지급' 도수치료 고삐 죈 보험사들


'매년 1조여원 지급' 도수치료 고삐 죈 보험사들

'매년 1조여원 지급' 도수치료 고삐 죈 보험사들 세부 진료 명세서 요구, 부지급 분쟁 벌이기도 청구 건수 많은 고객에 '지급 강화' 안내장 발송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손해율 관리의 한 방법으로 도수치료 보험금 지급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병의원의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 가능성을 염두에 둬서 가입자에게 진료 세부 명세서를 요구하는 한편 일정 횟수가 넘어가면 보험금을 부지급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고객이 도수치료 후 청구하는 보험금에 관해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도수치료 항목으로 청구되는 보험금의 규모가 크게 늘면서다. 최근에는 비급여 청구 건수가 많은 고객에게 보험금 지급기준이 강화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장을 보내기도 했다.

도수치료 현황 [사진=금감원] 도수치료 지급보험금(2019~2022)은 2019년 9천36억원, 2020년 1조1천513억원, 2021년 1조2천889억원, 2022년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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