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무·저해지·단기납종신 판매 보험사에 ‘해지쇼크’ 우려


금감원, 무·저해지·단기납종신 판매 보험사에 ‘해지쇼크’ 우려

금감원, 무·저해지·단기납종신 판매 보험사에 ‘해지쇼크’ 우려 towfiqu999999, 출처 Unsplash 금융당국이 최근 보험사들에 무·저해지보험 및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지나친 환급률 경쟁으로 인해 납입기간이 끝난 후 승환 계약으로 인한 '해지쇼크'때문이다.

이에 당국과 보험사는 환급률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사들을 불러 단기납 종신상품과 무·저해지보험 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앞서 주요 생보사들은 5년과 7년납 상품으로 종신보험을 판매했는데, 환급률을 110% 가까이 높였다.

중도해지할 경우 손실도 크지만, 납입기간 이후 해지하면 환급률이 높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는 명목으로 영업을 한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설계사들이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하도록 해 불완전판매 우려도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금감원은 단기납종신 관련 환급률을 경쟁하면서 고강도 시책 영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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