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과 눈 모두 잃어" 만신창이 된 남편..아내가 꼭 끌어안았다


"두 팔과 눈 모두 잃어" 만신창이 된 남편..아내가 꼭 끌어안았다

"두 팔과 눈 모두 잃어" 만신창이 된 남편..아내가 꼭 끌어안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상을 입은 병사 / ukraine.ua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전장에서 중상을 입어 처참한 모습의 우크라이나군과 그런 그를 끌어안은 아내의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12일(현지시간) 안톤 게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천개의 단어를 대신할 사진"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전장서 처참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크라군 uxgun, 출처 Unsplash 사진에는 잘려 나간 팔에 붕대를 감은 한 남성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듯 검붉게 그을렸으며 온몸 구석구석에 상처가 가득했다. 남성 옆에는 한 여성이 눈을 감은 채 그를 감싸 안고 있다.

게라시첸코는 사진 속 남성이 우크라이나 수비수 안드리이라고 소개했다. 게라시첸코는 "안드리이는 최전선에서 중상을 입었다"라며 "두 팔과 눈을 잃고 청력도 부분적으로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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