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70대 서명 위조한 보험설계사, 상품 69개 몰래 가입시켰다


[단독] 70대 서명 위조한 보험설계사, 상품 69개 몰래 가입시켰다

[단독] 70대 서명 위조한 보험설계사, 상품 69개 몰래 가입시켰다 가입·해지 반복해 수당 1억 챙겨 경찰, 사문서 위조로 입건 수사 보험사 대책 없어…감시장치 시급 viewer 보험설계사가 금융 지식에 어두운 노인과 사회초년생 등을 상대로 수십차례 보험 상품을 가입하고 해약하기를 반복하며 모집 수당을 챙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죄 혐의로 보험설계사 김 모(62) 씨에 대해 수사 중이다. 김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 송파구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70대 여성 최 모(71) 씨와 직원 이 모(62) 씨에게 접근해 보험 등 금융 업무를 관리해준다는 명목으로 모두 69개의 보험에 강제로 가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그는 보험 상품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면서 각 보험 계약 건마다 지급되는 모집 수당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 씨는 피해자가 보험 가입을 거부하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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