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얼굴, 압도당했다” 20년만 부활한 매출 ‘1조원’ 인형 브랜드의 비밀


“다운증후군 얼굴, 압도당했다” 20년만 부활한 매출 ‘1조원’ 인형 브랜드의 비밀

“다운증후군 얼굴, 압도당했다” 20년만 부활한 매출 ‘1조원’ 인형 브랜드의 비밀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프랑스 도시 상담가이자 작가인 엘레오노르 랄루가 지난 4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다운증후군을 가진 새로운 바비 인형을 들고 있다. [Mattel]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스파이더맨부터 헐크, 캡틴 아메리카, 엑스맨까지. 우리는 돌연변이들이 어깨 펴고 사는 마블·DC코믹스 류의 세계관에 열광한다. 선이 악을 응징하고 우위에 서는 순간엔 카타르시스마저 느낀다. 반면 현실 속 돌연변이들의 세상은 혹독하다. 탁월함과 다른 다름은 죄가 되고, 다름을 인정하자는 ‘맞는 말’이 어느새 듣기 싫은 ‘지겨운 말’이 됐다. 누가 어벤저스고 누가 타노스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선악의 구분이 희미한 복잡한 문제들이 쌓여있다. 이 세계를 구할 영웅의 자리에 60년간 아이들 장난감으로 세상을 바꿔온 돌연변이 회사를 추천한다. 바로 ‘바비’를 만든 미국의 마텔(Mattel)이다. 때론 발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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