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좀 신어줘” 나이키 신발만 보면 한숨 푹푹 쉬는 이 회사


“아디다스 좀 신어줘” 나이키 신발만 보면 한숨 푹푹 쉬는 이 회사

“아디다스 좀 신어줘” 나이키 신발만 보면 한숨 푹푹 쉬는 이 회사 최근 연세대 축제에 참석한 뉴진스가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다. [유튜브 채널 TylerWin, 제품 홈페이지 캡쳐]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왜 다들 나이키만 좋아해?

아디다스 좀 신어 주세요.” 아디다스가 하는 말이 아니다.

아디다스가 뜨면 웃고 아디다스가 지면 우는 국내 회사가 있다. 바로 화승엔터프라이즈.

대표적인 아디다스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업체로, 사실상 아디다스의 성패에 회사 운명이 좌우된다. 요즘 아디다스가 흔들리고 있다.

올해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된다. 자연스레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실적이나 주가도 올해 부진한 흐름이다.

나이키를 신고 있는 르세라핌의 채원 [채원 인스타그램 및 제품 홈페이지 캡쳐]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화승그룹의 계열사다. 화승그룹은 1953년부터 부산에서 고무신을 만들면서 시작한 국내 대표 신발회사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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