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7천원 밀린다"…소액생계비 대출받은 20대 4명 중 1명 이자 연체


"한달 7천원 밀린다"…소액생계비 대출받은 20대 4명 중 1명 이자 연체

"한달 7천원 밀린다"…소액생계비 대출받은 20대 4명 중 1명 이자 연체 빚의 수렁에 빠진 청년들...불법 사금융 유혹 코로나19로 소득 불안정 커진데다 금융지식 부족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영업점 모습 사진=뉴스1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서민금융진흥원에서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 4명 중 1명은 이자를 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소득이 불안정해진 청년 세대가 생활비 부담에 월 5000~8000원 가량의 이자를 못내고 있다. 21일 서민금융진흥원이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을 받은 20대(19세 포함)의 이자 미납률은 24.5%에 달했다.

이자 납입일이 도래한 8931건 중 정상 납입은 6581건, 미납은 2190건으로 나타났다. 모두 상환한 경우는 160건에 불과했다. 20대 이자 미납률은 전 연령 중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 미납률 14.1%로 20대 미납율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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