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수액주사, 실손보험금 '왜' 어려울까


비급여 수액주사, 실손보험금 '왜' 어려울까

[보푸라기]비급여 수액주사, 실손보험금 '왜' 어려울까 보험사 "식약처 허가 받아야 수액주사 보상" 주장 '작성자 불이익의 원칙'으로 따지면 보험금 받을 여지 가입 실손 약관도 봐야…4세대는 사실상 식약처 명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사항과 치료목적이 부합하지 않은 영양제 수액은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이 안됩니다." 경기도에 사는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보험사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고 당황했다.

심한 몸살, 장염으로 온종일 누워있다가 병원을 갔는데, 의료진이 마늘 성분 영양제를 맞으라며 수액주사를 권유했다. "환자 부담없이 실손보험으로 처리된다"는 말에 김씨는 주사를 맞은 뒤 보험금을 청구했는데 결국 거절된 것이다.

억울한 마음에 보험소비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니 "보험사가 수액주사 보험금을 안주기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수액주사도 보상받았는데…" 같은 글이 넘쳐났다. 흔히 '링거'로 알려진 수액주사 맞아 본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병원에 가면 만성피로, 숙취해소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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