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피해 부풀려 억대 보험금 가로챈 손해사정사 등 13명 덜미


누수 피해 부풀려 억대 보험금 가로챈 손해사정사 등 13명 덜미

누수 피해 부풀려 억대 보험금 가로챈 손해사정사 등 13명 덜미 손해사정사·수리업체 대표 등 2명은 구속영장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광주경찰청. (사진=뉴시스DB) 2022.08.0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서로 짜고 주택 누수 피해액을 부풀려 받은 억대 보험금을 나눠 챙긴 손해사정사, 수리업체 대표와 보험 가입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손해사정사 A씨, 하자보수업체 대표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해당 보험 상품 가입자 등 11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 외벽·옥상 누수 등 피해 규모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다수 보험사에 배상책임 보험금 총 1억여 원을 과다 청구, 이를 나눠 챙긴 혐의다. 조사 결과 A·B씨는 일상생활 배상책임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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