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 논란의 단기납 종신보험… 혼날 사람만 혼나면 된다


[취재수첩] 논란의 단기납 종신보험… 혼날 사람만 혼나면 된다

[취재수첩] 논란의 단기납 종신보험… 혼날 사람만 혼나면 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06 11:10:13 권유승 기자 Pixabay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실제 뒷감당을 못하는 보험사가 나온다면 해당 보험사는 혼나는 게 맞겠죠." 보험료 환급률을 높여 '저축성' 컨셉으로 최근까지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에 대해 금융당국이 서둘러 제재에 들어간 것을 두고 한 생명보험사 관계자가 한 말이다.

현실화되지 않은 우려를 미리 가정하고, 서둘러 찬물을 끼얹어버린 금융당국의 처사에 대한 냉소다.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줄줄이 판매하고 나섰던 단기납 종신보험은 보험료를 5년 또는 7년동안 납입하고 계약을 10년이상 유지하면 보험료 환급률을 130% 이상으로 적용해주는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이 저축성 컨셉으로 팔리며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발생 우려와 동시에, 추후 대규모 환급금 지급에 따른 보험사들의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 등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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