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납 종신·어린이보험 ‘꼼수’ 활개


단기납 종신·어린이보험 ‘꼼수’ 활개

단기납 종신·어린이보험 ‘꼼수’ 활개 금융당국, 단기납 종신보험과 어린이보험 제재 손보사, ‘어린이’ 이름만 뗀 0~35세 상품 판매 생보사, 10년 환급률 높인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이학준 기자 입력 2023.09.25 13:37 NH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의 새이름"이라는 'NH굿스타트건강보험'을 판매했다./독자제공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험과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제재에 나섰으나, 보험사들은 이를 피해 꼼수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 당국 제재가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모양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부터 최대 가입연령이 15세를 초과하는 상품 이름에 ‘어린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게 했다. 어린이에게 발생빈도가 적은 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성인질환 담보를 부가한 상품을 어린이보험이라고 판매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린이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이름에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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