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적게 담아 팔고 8000만원 보험금 '꿀꺽'


한약재 적게 담아 팔고 8000만원 보험금 '꿀꺽'

한약재 적게 담아 팔고 8000만원 보험금 '꿀꺽' 조직적 보험사기 급증 mengmengniu, 출처 Unsplash 브로커가 가짜환자 모집해 공급 병원은 수수료로 10~30% 떼줘 작년 1조 적발…8년새 두배 늘어 서울 중랑구의 C한의원은 교통사고 환자에게 한약을 조제하면서 약재인 당귀수산을 정량(첩당 24g)에 크게 미달하는 6g만 넣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2월까지 6개월 동안 500여 차례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했다. 서울중랑경찰서 지능팀은 C한의원을 압수수색해 증거를 확보하고 사건을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업계에선 이 한의원의 실제 편취액이 적발액의 6배인 4억8000만원가량인 것으로 추산했다.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사고를 내거나 허위 진료를 하는 보험사기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전년보다 14.7% 증가한 1조818억원에 달했다.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2014년 5120억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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