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판 설계사가 그만뒀어요”… 보험 10개 중 6개 ‘고아계약’


“보험 판 설계사가 그만뒀어요”… 보험 10개 중 6개 ‘고아계약’

“보험 판 설계사가 그만뒀어요”… 보험 10개 중 6개 ‘고아계약’ 설계사 정착률 생보가 손보보다 15~17%p↓ 계약유지율과 불완전판매비율에도 영향 “보험회사가 나서 고객관리 강화해야” 일러스트=이은현 A씨는 2012년 한 대형 생명보험사의 변액종신보험에 가입했다. A씨는 보험설계사가 “가입 후 10년 동안 수익률이 200%가 넘는다. 납입 금액이 3억2000만원이면 나중에 5억원 이상이 되니 노후자금으로 사용하면 된다”는 말을 믿고 보험에 가입했다. A씨는 매월 약 270만원을 10년 동안 납부했다. 하지만 설계사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A씨 보험은 제대로 운용·관리되지 않았고, 손실을 보게 됐다. A씨는 담당자가 퇴사했다는 것을 만기 약 1년 전에 알게 됐다. A씨는 “설계사 설명대로 가입한 것”이라며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설계사의 잦은 이직·퇴직 등으로 보험 계약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고아계약’을 예방하기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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