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짜리 고급 일식 팝니다” 식당이 아니라 피부과였다, 무슨 일이?


“‘200만원’짜리 고급 일식 팝니다” 식당이 아니라 피부과였다, 무슨 일이?

“‘200만원’짜리 고급 일식 팝니다” 식당이 아니라 피부과였다, 무슨 일이? 2023.11.05 15:50 [B피부과 SNS 캡처]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메뉴는 단 세 가지, 오마카세 100, 150, 200(만원)이 있습니다.”

(A피부과 의원) 분명 오마카세인데 먹을 수는 없다. 셰프는 다름 아닌 피부과 의사들.

이들이 파는 오마카세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먹을 수 있는 오마카세가 아니다. sammoghadamkhamseh, 출처 Unsplash 100만원을 결제하면 ‘정액권’으로 피부과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금액 한도 내에서 기본적인 점 빼기, 필러·보톡스, 레이저 등 모든 미용시술을 받는 식이다. 일선 피부과에 오마카세는 유행처럼 번졌다.

넘쳐나는 피부과 의원으로 병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액권을 통해 환자를 묶어두고, 고급 요리 이미지를 이용해 나름대로 마케팅을 한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의료계에 따르면 일선 피부과에는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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