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인줄 알았더니 보험사편?…자회사 손해사정이 무려 70%


내 편인줄 알았더니 보험사편?…자회사 손해사정이 무려 70%

내 편인줄 알았더니 보험사편?…자회사 손해사정이 무려 70% goumbik, 출처 Unsplash [앵커] 보험에 가입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산정하기 위해 손해가 어느 정도 되는지 평가합니다.

이걸 손해사정이라고 하는데, 공정한 평가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보험사들의 자회사 손해사정 위탁비율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선 불리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지웅배 기자, 오늘(28일) 국회에서 손해사정과 관련한 보험업법 개정안들이 논의됐죠?

[기자] 국회 정무위 법안1소위원회에서 손해사정과 관련된 8건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상정됐습니다. 손해사정사 사칭 행위 등에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특히 소비자에게 불리한 '셀프 손해사정'의 비율을 제한하는 내용도 전재수 의원 안에 담겼는데요. 보험료 상승 우려로 비율은 제한하지 않고, 위탁 준수 규정을 담은 이용우 의원 안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결국 보험사에 유리한 법안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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